비서일기 중에서...


거대한 빌딩에

고물거리는 생명체가 모여 살고 있지,

몇 천 명일까,

몇 만 명일까.

하지만 우린 서로에 대해 안다고 할 수 없다.

하루도 안 빠지고 얼굴을 스치고 살지만 그뿐이다.

아는 얼굴이야 수도 없이 많아도

마음을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비서일기 - 신정숙

by 블루 | 2004/11/01 04:34 | 이야기 뽐뿌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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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mie at 2004/11/01 12:42
내마음 나도 모르는데 누가 내마음을 알겠슴까...
^^;
Commented by 블루 at 2004/11/01 16:19
모르는거야 결정못한 자신의 마음이지
보여지지않는 마음은 어색한 행동만을 낳을뿐
Commented by windy at 2004/11/01 17:50
평생 살면서 마음알아주는 친구 셋만 있으면 행복하다던데,
왜 난 요즘 인생 잘못살았다는 생각이 자꾸 들지 ..쩝..
Commented by 윤선영 at 2012/02/12 09:25
저 혹시 신정숙님을 아시는 건가요?
예전에 테오도라 언니랑 알던 사람인데
언니가 너무 보고 싶어 찾는 중이에요
다른 분일지도 모르지만
비서일기라는 온라인이 쓰셨던 분이라서
혹시 같은 분이 아니실까 하고요
대단히 죄송합니다만 제게 메일이나 쪽지 좀 주실 수 있을까요?
adaudio@hanmail.net 또는 adaudio@paran.com 입니다
혹은 문자로 주셔도 됩니다 ㅠㅠㅠ 010-2292-279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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